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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sto
IBM의 인공지능인 왓슨(Watson)이 이번에는 금융권과 손을 잡습니다. IBM에서 금융컨설팅회사를 사들인 뒤 이 왓슨을 통해 금융권에 조언하는 역할을 할 계획에 있습니다. (암 진료에 대한 어마어마한 양의 데이터 분석으로 진단에 도움을 주는 역할로 사용되었었죠?) IBM은 프로몬토리파이낸셜을 인수하기로 합의하고, 자사 AI 시스템 왓슨을 이용하여 '왓슨 파이낸셜 서비스'를 출범시킨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IBM의 왓슨에게 기업 리스크 고나리, 준법, 그리고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산업 규제 환경에 적응할 수 있도록 방향을 잡고 있다고 합니다. 이렇듯 IBM의 계획대로 왓슨(AI)를 통한다면 어떤 분야든 보다 빠른 대응과 정확한 판단을 기대할 수 있겠네요. 앞으로의 방향은 실제로 사용이 어떻게 되는지 지켜봐..
구글이 선보인 메신저 앱 ‘알로(Allo)’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알로 플레이스토어 링크) 알로에는 인공지능(AI) 비서인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했습니다. 지난 21일 출시 후 사용자들에게 큰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현재 미국 구글 플레이에서는 무료 1위를 차지했으니, 출시 3일 만에 누적 다운로드가 500만 건에 달합니다. 이 구글 메신저 알로의 다른 메신저와의 차별화된 부분은 구글의 AI '어시스턴트'가 존재한다는 점입니다. 기본적으로 메시지를 주고받을 수 있으며, 비서의 역할도 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구글의 검색 엔진을 기반 머신러닝으로 만든 서비스) 구글은 이전에도 구글 토크, 구글 챗, 행아웃 등 여러 메신저를 출시했지만, 페이스북 메신저나 기존의 자리를 잡고 있는 메신저(우리나라에선 ..
애플이 AI 스타트업 머신러닝 회사인 튜플점프를 지난 6월에 입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튜플점프(설립자 로잇 레이)는 빅데이터를 가공하고 분석하는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의 회사입니다. 데이터 처리와 분석 분야가 강점이고, 직원수는 12명입니다. 애플이 튜플 점프를 인수한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애플 대변인(콜린 존슨)은 "애플은 수시로 작은 기술기업을 인수한다", "인수 목적이나 계획을 밝히지 않는 것이 애플의 원칙" 이라고 얘기했다고 합니다. 애플이나 구글 등의 큰 회사들은 수시로 작은 기술기업을 인수하여 흡수시키는데요. 애플도 본격적으로 머신러닝 부분에도 손을 대기 시작했었네요. 시리는 지금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AI지만, 앞으로의 행보도 기대되는군요. (시리를 사용하여 얻을 수 있는 애플의 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