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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7 13일부터 환불, 교환. 결국 단종

Prosto 2016. 10. 11. 21:05

삼성 갤럭시 노트7(갤노트7)이 13일부터 연말까지 환불, (타제품)교환이 가능합니다.

 

 결국은 갤노트7은 단종의 길을 걷게 됐네요.

앞으로 갤럭시 시리즈에 반감은 생기지 않을지, 아니면 다음 라인으로 멋지게 재기할지 궁금합니다.

 (그래도 이번 사건이 너무 커서 오점이 남는 것은 피할 수 없겠죠?)

 

(삼성전자 홈페이지 공지 : http://local.sec.samsung.com/comLocal/bbs/notice/NoticeView.do?seq=228)

 

 

( 하지만 이런 상황에도 갤럭시 노트7 사용자들 중 갤노트7만한 스마트 폰이 없다고,

 연말까지는 그대로 사용하길 원하는 사용자들도 많이 보입니다.

  또, 어떤 사용자 그룹은 갤노트8이 나오면 그때

 무상으로 갤럭시 노트 8로 바꾸어주는 게 더 좋다고 말합니다.)

 

 

리콜 명령권을 가진 한국 국가기술표준원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갤럭시노트7의 사용중지를 권고했고,

중국 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질검총국)은 공식 리콜을 발표했습니다.

 

이로 인해 단종, 생상 중단은 불가피해진 것으로 보입니다.

 

(저번 글에서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의 조사 결과가 빠르면 이번주에 나온다고 했었죠?

 그 결과가 이렇게 작용된 겁니다.)

 

그래서 삼성전자가 11일 국내 이동통신사들과 협의하여 갤럭시노트7 구매자 중 희망 고객에게 전액을 환불해주고,

 환불말고 교환을 원하는 고객에게는 타사의 제품으로 교환이 가능하도록 후속대책을 마련했다고 보입니다.

추가적으로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이벤트 몰 할인 쿠폰도 제공할 예정에 있다고 합니다.

(중국은 5만 원인데 왜 한국은 3만 원이라고 불만을 표출하는 사람들도 많이 보입니다.)

(그래도 미국은 25달러 상당의 기프트카드니 미국과는 비슷한 정도군요.)

 

(흠 그런데 생각해보면 스마트폰을 사며 함께

 액세서리를 구매한 부분을 생각해보면 3만원 보상으로 턱없이 부족하겠네요.

 케이스, 액정보호필름만 해도 3만원이 훌쩍 넘겠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객과 파트너에게 큰 불편과 심려를 끼쳐드려 깊이 사과드린다"는 말과 함께

"매장별 준비 상황이 다르니 방문 전에 전화로 상황을 확인해 불편을 줄이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삼성전자 홈페이지를 통해 들어가면 아직 갤럭시 노트7이 보이네요.)

 

(갤럭시 노트7 소개 페이지는 그대롭니다..

http://www.samsung.com/sec/consumer/mobile-tablet/mobile-phone/galaxy-note/galaxy-note7/)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안전상 환불 절차를 밟아 환불 받거나, 기기 교환을 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지금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설계상 결함이 있었다면, 아무리 낮은 확률이라도 문제는 계속 안고 있는거죠.

 운이 좋아서 사용이 끝날 때까지 아무 이상없이 쓸 수 있을 수도 있지만,

 반대로 운이 나쁘다면 낮은 확률에 걸려 큰 사고가 일어날 수도 있겠죠?

 

 

갤럭시 노트7 수중 속에서도 완벽한 구동, 필기, 뛰어난 하드웨어 스펙,

 큰 베터리 용량 등 매력이 많은 스마트폰이라 생각됐지만,

 안타깝게도 이번 사건으로(설계에 결함이 있다는 설이 크네요.)

 결국 단종이라는 결과로 흥행 예상을 뒤엎었네요.

(가장 큰 문제점은 역시 베터리 관련이었나요.

설계 문제도 베터리 부분이 부각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국내에 팔린 새 갤럭시노트7은 교환 물량과 신규 판매를 합해 약 45만대로 파악된다고 합니다.

 아직 교환되지 못한 기존 물량까지 합하면 50만대를 넘는 것으로 추정된다는데 이걸 어떻게 모두 처리할지,

 이번 이 일로 삼성 타격이 크겠네요. 아무리 큰 회사라 해도 주력 상품으로 만든 제품이

 완벽하게 망해버렸으니, 삼승 측도 골치아프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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