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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자율주행, 가격(값어치) 8천 달러 책정

Prosto 2016. 10. 22. 05:02

 

 

 

테슬라는 공장에서 생산하는 모든 차량에 자율주행(운전자 지원 없이 완전한 자율주행) 기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모든 차량에 하드웨어를 탑재하고,

소프트웨어로 자율주행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가격을 8천 달러(약 912만 원)로 책정했습니다.

 

테슬라는 우버와 같은 차량 공유 네트워크(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렌트)를 통하면

이런 비용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자율주행의 소프트웨어 가격 책정은

현재 자율주행 차량들을 만드는 많은 회사들에 기준 가격을 제시한 것과 같습니다.

(BMW, 구글, 포드, 볼보, 벤츠, GM 등)

 

덧붙여 이러한 완전 자율주행 기능 사용을 원하지 않는 소비자는 부분 자율주행 시스템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분 자율주행도 가격은 5천 달러입니다.

실제로는 완전 자율과 부분 자율 주행은 3천 달러의 차이가 있는 겁니다.

 

 

테슬라 CEO(최고경영자) 엘론 머스크(Elon Musk)는 지난 7월에 자율주행차 계획을 담은

10년 전망을 밝힌 '마스터플랜 파트 2(Master Plan Deux)'에서

"대부분의 자동차 소유자는 하루의 5∼10% 동안만 차를 쓴다"며

"진정한 자율주행 차량의 경제적 효용은 일반 차량보다 몇 배 클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차량공유를 통해 할부금이나 렌트 비용을 낮출 수 있다는 점입니다.

 

테슬라는 다른 회사들에 비하면 얼마 되지 않았지만 여러 부분에서 앞서나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엘론 머스크의 경영 철학 덕분인지 자동차 분야에서 빛이 나는 것처럼 보이네요.

가장 대표적인 이슈인 전기 자동차, 자율주행 자동차만 놓고 봐도 알 수 있습니다.

 

 

테슬라가 자체적인 차량 공유 네트워크를 사용하겠다는 점은 의미가 크네요.

(우버와 유사한 시스템으로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 필요한 사람에게 렌트해주는 것과 비슷합니다.)

(사실 자율주행차에 의미가 더 크겠죠?)

이로 인해 테슬라 차량들의 구매 이점은 더욱 많아진 것 같습니다.

 

요즘 자율주행 자동차에 대한 이슈가 인공지능과 함께 많습니다.

지금 그만큼 발전되고 있고,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는 분야라고 생각됩니다.

 

앞으로도 테슬라의 행보가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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