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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여행

함평나비축제 (광주에서 전라남도 함평으로)

Prosto 2017. 4. 30. 02:06

이번에 친구들과 함께 광주에서 전남 함평으로 여행을 갔다왔습니다.

처음에는 펜션을 잡아 1박 2일로 다녀올 계획이었지만, 축제 기간이기도 하고, 이번 연휴가 많아 이미 자리는 없더군요..


그래서 당일치기로 함평나비축제를 다녀오고 글을 남깁니다.


올해는 끝났지만, 내년이나 내후년에 가시는 분들은 한번 보고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무엇보다 아이들과 가기엔 아주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자연을 느끼고 싶으신 분들도 가기에 좋을 것 같고요!)


  사진이 조금 많지만, 어떤 분위기인지, 어떤 축제인지 알아보시기엔 좋을 거라 생각됩니다! (압축은 했습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저희는 광주에서 출발했기에 광천터미널에서 광주->함평으로 가는 시외버스를 탔습니다.

가는데 걸리는 시간은 약 30분 정도입니다.

성인 기준 1인당 3600원입니다!


가는 사람들이 많아서

자리는 꽉꽉 찼더군요.

같이 갔던 친구들과도 바로 옆에 앉지는 못 했습니다..

바로 옆에 앉고 싶으시면 미리 가서 끊어두시는 게 좋겠네요.


그렇게 버스를 30분 정도 타고 도착하여

함평 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이쪽부터 함평나비축제 때문인지 사람들이 좀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바로 앞에 미니스톱 편의점도 있어서 간단하게 끼니를 때우고 가거나,

음료수 정도 사서 가기에 좋더군요.


이쪽부터 가는 길입니다.

지도를 참고하여 찾아가시면 될 것 같습니다!

(터미널 바로 근처에 있습니다.)

(자가용을 이용하신다면 네비게이션을 따라 가시면 되고요! 위 많은 차들이 보이시죠..)


함평나비축제 기간에

사람들도 많고, 차도 많기에

교통 경찰 분들이 여럿이서 인도해주시고 있습니다.

덕분에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었습니다.


이제 입구쪽에 도착하고 보니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역시 축제는 축제인 것 같네요..


매표소 앞에도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줄을 서고있었습니다.

특히 가족 단위로 오는 분들이 많더라고요.

(뒷 모습이라 모자이크 안 해도 괜찮겠네요!)


매표소 바로 밑에 있는 입장료 플랜카드입니다!

성인의 경우 개인 7000원, 단체6000원이고,

청소년, 군인의 경우는 개인 5000원, 단체 4000원,

어린이, 노인, 유치원생의 경우는 개인 3000원, 단체 2000원입니다!


여기서 옆의 쿠폰사용금액은

나비축제 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금액입니다!

이걸로 안에서 음료수나 컵라면, 음식 등 이용이 가능합니다!


제가 받은 입장권입니다.

어른은 7000원이고, 쿠폰 2000원이라고 보이시죠?

이 쿠폰은 입장하고도 받아가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축제 기간은 2017년에는 4월 28일부터 5월 7일까지 10일 간이라고 적혀있네요!)


이제 함평나비대축제 입구를 들어갑니다!

(특이한 거는 바로 옆에 함평여자고등학교더라고요. 음..)



들어가면 바로 의료안내소가 있습니다.

혹 다치거나, 의료 서비스가 필요하신 경우

이곳을 찾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 내부 사진들이 있습니다.

입구를 들어가자마자 사람들이 엄청 많은 게 보이시나요!

막 갔던 시간이 점심 시간 끝나고 정도라 사람들이 한창 많을 거라 생각되긴 합니다.


역시 안 쪽은

꽃이나, 나무가 잘 정리되어있어

보기가 좋네요.


들어가면 처음으로 볼 수 있는 곳이 다육식물관입니다.

그에 대한 설명도 있고요.


안쪽은 주로 선인장,  열대식물들이 있는 것 같았습니다.

음.. 여름 같은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별로 볼 게 없었고요..)


(다육식물관 입니다! - 2)


(다육식물관 입니다! - 3)


다육식물관을 나오면 신기한 통로가 있습니다.

이상하게 생긴 열매들이 있습니다.

하늘에 주렁주렁 매달려 있어 신기합니다.

(아이들은 확실히 좋아할 것 같더군요!)


그리고 나오면,

함평나비축제의 캐릭터들이 꽃밭 위에 있습니다.


(다른 측면에서 캐릭터들 사진입니다.)


그리고 바로  다음 관으로 들어갔습니다.

이쪽에는 동물도 있고, 어류, 식물, 파충류 다양하게 있더군요.

입구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다람쥐가 있습니다.

근데 다람쥐들이 움직이지도 않고,

그저 가만히 있더군요..


또, 이렇겟 작은 연못에 금붕어나, 잉어, 거북이, 가재 등 다양하게 있었습니다.


어떤 아이가 신기하게 지켜보고 있죠.

이런게 이 축제의 바람직한 모습이 아닐까요.


작은 모의 폭포도 있습니다.

살짝 더워지기 시작한 떄에

시원한 느낌을 줘서 좋았습니다.


(함평천지폭포2 -  이 오른쪽에 사실 사람들이 많습니다..)


이런 것들은 정말 잘 해둔 것 같습니다.

힐링하기에 괜찮은 곳입니다.

(사람들이 많지만..)

자연과 가까운 느낌이랄까요.


허브동산도 있습니다.

허브들이 많이 있지만,

개인적으로 허브에 큰 관심은 없기에 그냥 지나쳤습니다.

하지만, 향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멈춰서서 보고가도 괜찮겠죠.



그리고 이쪽에는 조류들이 있습니다.

참새, 사랑앵무, 왕관앵무가 있지요.

왕관앵무는 개인적으로 몇 번 봤을 때, 뭔가 참 괜찮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여기에도 있네요!


잘 안 보이긴 하지만, 그 내부 사진입니다..


그리고 벌을 관찰할 수 있는 곳도 있더군요.

여기도 아이들에게 인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이 안 쪽에는 실제로 벌집도 있습니다.

(정말 커다란...)


이렇게 꾸며둔 부분들도 눈에 들어오고요.

(초가집 미니어쳐입니다.)


양봉원(양림양봉원)과 같은 여러 가지 판매하는 부스들도 많았습니다.

(저는 여유가 있지는 않아서 지나가며 한번 보기만 했었지만요.)


(맵은 원본으로 올립니다. 궁금하신 분은 클릭하면 더 크게 볼 수 있습니다.)


지도도 중간중간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충생태학교!

이쪽에는 아이들 학습을 위한 공간입니다.

다양한 체험학습(체험관)들도 있고,

농업과 관련된 판매 부스들도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충생태학교-1 안에 있는 미니어쳐입니다.)


(충생태학교-1 안에 있는 판매 부스들입니다.)

그리고 조금 더 가면 장수풍뎅이(등)를 박제하는 체험관도 있었습니다.


다시 자연과 함꼐

보기 좋은  배경...


이렇게 징검다리도 있습니다!

사진 찍기 좋겠죠!

(실제로 연인끼리도 많이....)


정말 보기 좋지 않나요?

개인적으로 이런것들 만으로도

아깝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보시는 사진은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구입하면 탈 수 있는 열차입니다.

아이들은 정말 좋아할 것 같네요.

(1)

지금 보시는 사진은

추가 요금을 지불하고 구입하면 탈 수 있는 열차입니다.

아이들은 정말 좋아할 것 같네요.

(2)


풍경과 함께,

지금 오른쪽에 보이시는 게

2인용 자전거 입니다.

(기차마을이나  이런곳에서도 비슷한 것을 볼 수 있는..)


 물론, 따로 지불하시면 타실 수 있습니다!

(가격은.. 기억이 잘 안 나네요. 1인용이 30분에 4~5천, 2인용이 7~8천 정도였나요..)


그 외에도 역시 많은 게 있습니다.

가축들에 가까운 동물들이지만,

동물들도 볼 수 있습니다!

단연 애들에게는 인기폭발!


먼저 병아리입니다.

직접 만져 볼 수도 있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아이들이 특히 좋아해서 만져보는 게 보이시죠?


흑염소도 있습니다.

먹이를 주기위해

순수한 마음으로 근처 풀을 뜯어서 주는 모습이 보이네요.


또 안 쪽에 많은 병아리들이 있고요.


많은 거위들도 있습니다.


토끼들에게 풀을 주는 아이의 모습도 보이네요.

귀엽죠.


멧돼지도! 있고요!

황색 멧돼지는 잘 나왔네요!


젖소와 황소도 있습니다.


길을 갈 때마다

다양한 꽃들이 쭉~ 깔려있어서

길을 거릴 때 참 보기 좋았습니다.


이런식으로 되어있으니,

사진찍기에도 좋고,

거닐기에도 참 좋지 않나요?


위와 같은 내용의 (2)



사람은 참 많죠.

그래도 꽃밭과 함께

가족끼리 거닐고 있는 것을 보는 것도

나쁘지 않더라고요.


(애들이 참 좋아할 건물이죠?)


기념품 판매하는 곳도 따로 있고요!


많은 사람들이 향하고 있는

친환경농업관!

이쪽도 특별한 거는 없지만, 지나가며 보기 좋네요.


그리고 또 다른 관에 들어가보면

수중 생물들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정말 신기해하고, 좋아하더라고요!


또, 이렇게 장수풍뎅이도 있고요.

(애벌레도 그렇고 아주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교육에도 좋겠더라고요.)


꽃으로  예쁘게 꾸며놓지 않았나요?

나비 모양을 만들어서

보기 좋게 해뒀습니다.


그러고 또 다른 관에 가보면

박제한 나비로 예술을 해둔 곳도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나비가  불쌍하지만,

예쁘게 잘 만들어 둔 작품들이 많아서

보기에는 참 좋더군요!


이렇게 나비 종류 별로도 다 해뒀고요!


그리고 함평나비축제 중앙 위치 정도에

각 나라별 음식을 파는 곳도 있습니다.

이쪾에서 양꼬치, 닭꼬치, 소세지, 야자수 등 맛있는 걸 정말 많이 팔더라고요!

근데 가격은 역시 조금 더 나가더라고요.


연기나며 굽는 모습이

정말 맛있게 보이더군요.

가장 우측에 위치한 소세지 판매하는 곳에는

긴 줄을 서있기도 하더라고요!


코코넛 코너 모습입니다!


이번에는 소나무들이 깔려있는 위치입니다.


이렇게 각 부분마다 특징을 놓고

잘 구성해둔 게 매력적인 것 같습니다.

같은 공간이지만, 여러 그림을 볼 수 있다고 할까요?


또 거리 중간중간 함평나비축제 답게

사마귀, 메뚜기, 장수풍뎅이 등 곤충들을 조형물로 만들어 놓기도 하더군요.


그리고, 이렇게 분수대와 함께 작은 풀장도 있습니다!

(여름에는 제대로 풍장 영역을 오픈하고, 봄인 지금은 이렇게 운영되고 있습니다.)


조금 더운 날씨기에 사람들이 더위를 날리며,

아이들과 재밌게 놀고 있는 모습이죠!


(분수대, 풀장 2)



(분수대, 풀장 3)

보기만 해도 시원해지지 않나요?


(분수대, 풀장 4)

아이들 시점에서 보면

더 굉장하고, 재밌을 것 같네요!


(분수대, 풀장 5)

막 이렇게 잠깐 약해졌을 때,

사이를 뛰어가는 아이들도 많이 보이더라고요.

옛날 어렸을 때가 생각나네요!


(분수대, 풀장 6)

오른쪽 아이들이!?

!?


나비, 곤충 입체 상영관도 있엇고요!



이렇게 거리 공연을 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다른 나라 분들.. 그 나라 음악, 연주를 하더군요.

많은 분들이 즐겁게 구경하셨습니다.)



(황금박쥐관 가는 길 1)

큰 장수풍뎅이가 풀밭에 있네요!


(황금박쥐관 가는 길 2)

위쪽으로 올라가니

왠 악단이 었었습니다.

황금박귀가 지휘하고,

나머지 벌레들이 악기를 하나씩 연주하는 모습의 조형물이었습니다!


(황금박쥐관 가는 길 3)


(황금박쥐관 가는 길 4)


정말 볼만한 모습이긴 했습니다.

햇빛까지 등져서 그런지..


(황금박쥐관 가는 길 5)

길마다 깔끔하게 꾸며진 게 보기 좋네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계단을 올라가면,


(황금박쥐관 가는 길 6)

이제 바로 입구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화장실도 이쪽에 있고요!


마지막으로 화장실을 들렀다가 갔습니다.


이렇게 입구가 크게 지어져 있습니다!

안쪽이 궁금해지더군요.


가는 길은 어두운 동굴(인조)처럼 되어있고,

중간 중간 이렇게 하나씩 불이 들어와 있는 곳이 었더군요.

이쪽은 황금박쥐의 뼈인 것 같네요.


그리고 안 쪽에 도착하면,

황금박쥐에 대한 이야기들이 쭉 있습니다.


보이시죠. 많은 갤러리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 괜찮았던 것 1)

실제 황금박쥐 모습인 것 같네요.


(그 중에 괜찮았던 것 2)

뭔가 금빛으로 번쩍이는 게 좋았습니다.


그리고 황금박쥐생태관을 나오면

이렇게 또, 민속촌 모습이 보입니다!

(여기는 미니어쳐 아닙니다. 둘러보세요.)


그리고 내려가는 길 우측에는 무슨 공연장 같은 곳이 있었습니다.

이곳에 잠시 앉아서 쉬었습니다.


이쪽도 자연과 가까워서

눈 정화에 좋더군요.

(초록초록)


가만 보니 이쪽에도 황금빛 열매숲이라고

산책로가 있더라고요.


저희는 그대로 내려갔습니다.

다시 길을 따라 가며,


다시  못 봤던 부분들도 보고,


(제 19회 함평나비대축제는 2017년 4월 28일 금요일부터 5월 7일 일요일까지 10일간.)

문구도 보고,


출구를 나섰습니다.

(입구, 출구 같은 곳입니다!)


그리고 나가며 매표소를 다시 보니 사람들이 없더군요..

역시 시간이 늦어지니 사람들이 나갈 때가 맞는 것 같군요.

(저녁까지 있을 수 있는 것 같던데..)


다시 터미널로 가는 길에 보니

풍물큰장터라고

장터도 열려있었습니다.

(지나가며 보니 엿장수가 와서 공연하고 있더군요...)


저희는 그대로 터미널로 돌아와서

광주에 갈 시외 버스를 끊고,

기다렸습니다.

(함평에서 광주로 가는 시외버스는 특별히 시간대를 지정하는 게 아니라

끊어놓고 먼저 타면 땡인 것 같더군요.)


500번 버스도 보입니다.

(500번은 광주까지 2시간 가까이 걸리기에... 시외버스를 탔습니다.

가격 차이도 얼마 나지도 않고...)


이번에 함평나비축제를 다녀오며

복잡한 머리를 정리도 하고,

휴식도 취할 수 있었습니다.


가까우시거나, 아이들과 함께 가족 단위로 오신다면 정말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연인끼리 오는 것도 괜찮겠고요.(이번에 갔을 때 많이 봤습...)

물론, 저희처럼 친구들끼리 가서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축제 기간이 짧으니 미리 알아보시고,

계획을 세우신 후에 가셔야 겠죠!


다음에 여행 갔을 때, 또 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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