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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의사 왓슨 국내 도입!

Prosto 2016. 9. 9. 02:02

구글의 알파고로 인하여 AI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는데요.

우리나라의 내로라는 바둑기사(이세돌)와의 바둑 대전에서도 대승을 거두는 장면을 볼 수 있었죠.

 

 

 

 이렇듯 인공지능 분야가 계속하여 발전해 나가고있다는 것을 또 한번 실감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왓슨 포 온콜로지(Watson for Oncology)입니다. 의료 AI의 명칭인데 짧게 줄여서 왓슨이라고 부를 수 있겠네요.

 왓슨은 1500만 장의 의료 문헌과 수천 건의 임상 데이터를 학습하여 사람처럼 논리적으로 이해한 후 그 내용들을 체계적으로 구조화하였다고 합니다.
여기에 환자의 정보를 입력하게 되면 왓슨은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추천해줍니다. 현재는 그 판단을 참고하여 의사가 결정을 하지만 정말 언젠가는 컴퓨터 AI가 오진 없이 더 정확해지는 날이 올 것 같네요.

 그렇게 되면 기존 의사들은 AI가 하기 힘든 새로운 치료법이나 시도를 주로 하고 진단은 AI가 대부분 하게 될지도 모를 것 같습니다.

 

 


 확실히 현대에 존재하는 어마어마한 의학 논문의 양은 사람이 모든 논문의 지식을 습득하기 어렵겠지만 컴퓨터라면 어마어마한 처리 속도로 모든 정보를 습득하고 그 정보를 토대로 결정할 수 있는 장점이 확실히 보이네요. 그 분야의 초기 단계라면 그 정보가 많이 없어서 정확도가 떨어지겠지만, 지금처럼 많이 발전되어 정보가 많이 있는 때라면 믿을만 할 것 같습니다.

 

 가천대 길병원이 국내 최초(16년 10월)로 미국 IBM이 개발한 각종 암 진단 인공지능 프로그램인 '왓슨 포 온콜로지'를 도입하기로 하였습니다. 다만 국내에서 인정되는 치료법과 치료비 등의 문제로 인하여 한국화된 프로그램으로 개발(변환)이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이게 과연 더 좋아질지 안 좋아질지는 의문이군요.)

 

 

 

관련 기사 링크

http://news.jtbc.joins.com/html/205/NB11310205.html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923616408&code=11151100&cp=n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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